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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자폐증 소녀의 그림.... 덧글 0 | 조회 165 | 2017-12-15 15:10:54
관리자  

자폐..
장애..
소녀..
미술..

몇년전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영국 레스터에 사는 3살난 자폐증 소녀의 그림이 1500파운드(약 260만 원)에 팔렸다고 보도되어서 화제가 되었었죠.
이 소녀는 자폐증이 너무 심해서 말을 하지 못했고, 가족들과 시선을 마주 치는 것조차 피했으며, 다른 아이들 가까이에 데려 갔을때 공황상태에 빠져 절박한 괴로움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자폐로 또래친구들과 소통은 물론
주변의 작은 자극에도 힘들어 하던 3살 아이의 이름은 아이리스 그레이스 햄쇼(Iris Grace Halmshaw)
(우리나라 나이로는 4살쯤?2013년 기준)
부모님들은 이러한 소녀의 자폐증 치료를 위해 놀이치료, 음악 치료등 여러 치료방법들을 시도했으며,그중 하나로 의사가 좋아하는것을 찾아주라는 권유에 음악, 책읽기등 시행착오를 거쳐 그림을 그리게 했더니 너무 행복해 하며 뛰어난 작품을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그런데 소녀의 그림을 본 주변사람들의 반응은 소녀의 그림이 훌륭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이리스의 천부적인 예술적 재능을 감지한 그녀의 부모님은 아이리스가 그린 그림을 인터넷에 올렸고, 놀랍게도 전 세계 예술애호가들의 시선을 순식간에 사로잡았고, 지금도 아이리스의 그림을 사기를 원하는 바이어들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으며, 2013년 11월에는 런던에서 개인 전시회를 열었다고 합니다.

꼬마 천재 소녀 화가 아이리스는, 캔버스에 물감을 흘리고, 튀기고, 쏟아 붓기도 하면서 그림을 그렸던 추상표현주의의 대표적 화가 잭슨 폴록(Jackson Pollock)을 떠오르게 하는데요,그리고 자신의 내면세계를 아름다운 색채의 미묘한 융합과 조화를 통해 마치 환상적인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 듯한 감성적인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이리스의 모습이 정말 해맑습니다.
누구에게나 있을수 있는 손상.
우리의 몸은 완벽 할 수도. 영원할 수도 없는데

괜찮지 않은 상태가 실 생활에 어려움으로 다가오는 장애.

그리고 사회적 편견과 불이익을 경험하며 오는 핸디캡까지

모두가 공존하고있다는 것을 망각해서는 안될것이다.

아이리스처럼
누구나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싶고.. 표현할수있는 방법들이 있을것이다.

그림으로.
음악으로..
몸짓으로..
언어로..
또는 행동으로..

자각하고 감동할수 있는 사람이기에...

표현은 새로운 만남으로 연결하게 하는 공감을 초래한다.
표현은 자신을 바라볼수 있는 용기의 거울을 갖게한다.

표현은 숨겨진 보물을 찾아내는 지도가 되기도 한다.

아이리스를 보며
표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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