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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올림픽] 한국 첫날 쇼트트랙서 금1·동1…컬링 첫 경기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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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일드솔루션
작성일24-04-28 18:20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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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지 남매' 김소윤·김하윤, 나란히 '톱10'…프랑스 설상서 금메달 2개

첫 메달 안겨준 주재희
(강릉=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0일 오후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주재희가 결승선을 첫 번째로 통과하며 환호하고 있다. 2024.1.20 [email protected]


(강릉=연합뉴스) 김경윤 최송아 기자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 경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일 개최국 한국이 전통의 강세 종목 쇼트트랙에서 금메달과 동메달 하나씩을 수확했다.

쇼트트랙 기대주 주재희(한광고)는 이날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강원 2024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 21초 906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단의 강원 2024 '1호' 금메달이다.

첫 메달 안겨준 주재희-김유성
(강릉=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0일 오후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금·동메달을 차지한 주재희와 김유성이 시상대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4.1.20 [email protected]


이 경기에서 김유성(한광고)이 2분 22초 148로 주재희, 중국의 장신저(2분 22초 095)에 이어 3위에 오르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2년 제1회 인스브루크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쇼트트랙에 걸린 5개 금메달 중 4개, 2016 릴레함메르 대회에선 5개 중 3개, 2020 로잔 대회에선 5개 중 4개를 따냈던 한국은 안방에서 열린 이번 대회도 순조롭게 출발했다.

여자 1,500m 결승에선 정재희(한강중)가 7위에 자리했다.

이 종목에선 중국의 양진루(2분 33초 148)와 리진쯔(2분 41초 543)가 금, 은메달을 획득했고, 일본의 이노우에 노노미(2분 42초 293)가 뒤를 이었다.

루지 김하윤 '손 번쩍'
(평창=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대한민국 루지 유소년 국가대표 김하윤과 배재성이 20일 오전 강원도 평창군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루지 남자 더블 경기에서 피니시라인에 들어오며 손을 들어 올리고 있다. 2024.1.20 [email protected]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루지 경기엔 남매 국가대표인 김소윤(신명여고)과 김하윤(사리울중)이 여자 싱글, 남자 더블 경기에 차례로 출전했다.

김소윤은 1, 2차 시기 합계 1분 38초 002의 기록으로 전체 9위에 올랐고, 김하윤은 배재성(상지대관령고)과 팀을 이뤄 출전한 남자 더블 경기를 8위(1분 38초 711)로 마쳤다.

여자 싱글에선 독일의 안토니아 피치만이 합계 1분 35초 774의 기록으로 우승해 이번 대회 전체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고, 남자 더블에선 이탈리아의 마누엘 비센슈타이너-필리프 브루너가 1위(1분 34초 283)에 올랐다.

컬링 혼성팀의 장유빈, 이소원(이상 의성여고), 김대현, 권준이(이상 의성고)는 예선 첫 경기에서 브라질 팀을 17-1로 완파하며 기분 좋게 대회를 시작했다.

홍채원 '안 뺏겨'
(강릉=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0일 오후 강원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아이스하키 여자 3대3 조별 예선 한국과 중국의 경기에서 홍채원이 상대 선수와 볼다툼을 하고 있다. 2024.1.20 [email protected]


여자 3대3 아이스하키 조별 예선 경기에서는 한국이 중국에 3-6으로 졌다.

3대3 아이스하키는 청소년올림픽에서만 볼 수 있는 종목이다.

강원 산지에 대설경보가 내리며 곳곳에 폭설이 이어진 이날 프랑스가 설상 종목에서 금메달 2개를 가져갔다.

바이애슬론 남자 개인의 12.5㎞ 앙투냉 기, 남자 스노보드 크로스의 조나스 숄레가 시상대 맨 위에 프랑스 국기를 올렸다.

선수들의 경쟁보다는 화합을 중시하는 대회인 청소년올림픽은 메달 획득 현황을 토대로 국가 순위를 매기진 않지만, 대회 기간엔 홈페이지에 메달 획득 현황을 싣는다.

프랑스는 이날 여자 스노보드 크로스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하나씩 더해 전통적인 메달 집계 방식에선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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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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